[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변천]

어르신의 전당은 칠곡군 노인들만을 위한 전용 복지 시설로, 2008년 11월 14일에 총 32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하였다.

[구성]

총 2,367㎡의 부지에 건축 면적 1,155㎡로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대한 노인회 칠곡군 지회 사무실과 함께 강당, 건강 증진실[반신 좌욕기·척추 교정기·안마 의자·헬스 기구]이 있고, 2층에는 당구·탁구장, 장기·바둑실, 노래방, 서예실, 컴퓨터 교육실 등이 있다. 고령의 노인들이 이용할 것을 고려하여 내부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활동 사항]

어르신의 전당에서는 ‘어르신 문화 대학’을 함께 개설하고 있으며 사무 자동화, 쾌지나칭칭나네[사물놀이], 두리두리 댄스, 신나는 노래 교실, 웰빙 기체조 등 약 15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4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 자체 세 개의 동아리가 운영되는데 주로 노래와 연주, 댄스 등의 공연 및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공연 예술단의 정기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칠곡군 왜관읍, 약목면, 기산면, 석적읍, 북삼읍 등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하루에 200명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1층의 건강 증진실은 주로 할머니들이 이용하고, 2층의 탁구·당구장과 장기·바둑실은 주로 할아버지들이 이용한다. 고령의 노인들이 이용할 것을 고려하여 내부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2014년 현재 1,382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남자 회원은 557명[40%]이고, 여자 회원은 825명[60%]이다. 1일 이용 인원은 150여 명으로 남자가 62명, 여자가 88명이다.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