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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각설이가 부르는 유희요. 「각설이 타령」은 각설이패들이 마을에 들어와 남의 집 대문 앞이나 장터에서 동냥을 하기 위하여 흥겹게 부르던 언어 유희요이다. 이를 「각설이」, 「장타령꾼」이라고도 한다. 「각설이 타령」은 숫자 1에서부터 10에 이르기까지 숫자의 진행에 따른 인생의 희로애락을 비유함으로써 해학적인 자유 방탕함의 표본을 보여 주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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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손 없는 처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모에게 쫓겨난 손 없는 처녀」는 계모에게 모해를 당해 손이 잘린 채 집에서 쫓겨났던 처녀가 혼인과 출산 과정을 통해 손이 재생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신이담이다.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에서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계모에게 쫓겨난 손 없는 처녀」라는 제목으로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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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김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방거사 이진사」는 자식도 없이 노모를 모시고 살던 부부가 모친이 돌아가시자 이때 방문해 준 세 손님의 도움으로 명당을 얻어 장사지냈다는 풍수담이고, 약조대로 이진사가 한 달에 세 번씩 과부 허씨댁에 가서 자고 와서 아들 삼형제까지 얻었다는 명당 발복담이기도 하다. 1985년 한국학 중앙 연구원[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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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낙빈서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빈서원」은 1679년 박팽년(朴彭年)[1417∼1456]·성삼문(成三問)[1418∼1456]·이개(李塏)[1417~1456]·유성원(柳誠源)[?~1456]·하위지(河緯地)[1412∼1456]·유응부(兪應孚)[?∼1456] 등 사육신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사우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게 되었다는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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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베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베틀바위 전설」은 하빈면에 있는 넓은 바위에서 베를 짜던 아내가 남편의 환영(幻影)을 반긴다고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고 하여 그 바위를 '베틀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에서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의 하빈면 전설 항목에 「베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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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달성 삼가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가헌 유래」는 박성수(朴聖洙)가 자신의 호를 따서 사랑채의 이름을 달성 삼가헌[중요 민속 문화재 제104호]으로 했다는 가옥 전설이다. 1992년 달성군에서 편찬한 『달성 군지』의 하빈면 전설 항목에 「삼가헌 유래」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으며,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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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앞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장지(葬地)까지 상여를 메고 갈 때 상두꾼이 메기는 사설을 일컫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엿소리」라고도 한다. 1981년 달성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실려 있다. 이는 1981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정수달[남, 당시 56세]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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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수제비를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수제비 타령」은 딸을 시켜 수제비를 끓이게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매우 짧은 유희요이다. 이를 「수제비 노래」라고도 한다. 1992년 달성군에서 간행한 『달성 군지』에 실려 있다. 이는 1992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정진갑[여, 당시 58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수제비 타령」은 두 마디 형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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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비기능요. 「시집살이 노래」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서글픔과 애환을 담은 서사 민요이다. 이를 「시집살이요」라고도 한다. 「시집살이 노래」는 삼 년째 시집살이를 하는 며느리에 대한 노래이지만,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보다는 남편과의 갈등이 주가 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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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에서 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재산 용의 승천」은 용재산으로 귀양 온 용이 인간을 위해 열 가지 좋은 일을 하고 승천할 때 꼬리를 끈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용 흔적 전설이다. 2002년 김광순이 편찬하고 국학 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Ⅱ에 「용재산 용의 승천」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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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바보 신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인 욕보인 바보 신랑」은 바보 신랑이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였으나 결국은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는 내용의 소화(笑話)이다. 소화는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의미하는데, 「장인 욕보인 바보 신랑」은 그중에서도 바보 신랑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치우담(癡愚譚)에 해당한다. 「장인 욕보인 바보 신랑」은 사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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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풍물패가 집집마다 다니면서 부르는 의식요. 「지신밟기 노래」는 정초에 마을 풍물패들이 가가호호 찾아다니면서 지신(地神)을 위로하고 집안의 평안을 비는 세시 의식요이다. 이를 「마당밟는 소리」, 「고사반」이라고도 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84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최복순[남, 당시 50세]으로부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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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 2리에서 가래질을 하면서 부르는 긴 노동요. 「진 가래 소리」는 가래를 이용해 노동하면서 부르는 긴 토건 노동요이다. 이는 「짜른 가래 소리」에 반대되는 의미로 '긴 가래 소리'를 의미한다. 이를 「가래 노래」, 「가래 소리」, 「긴 갈래 소리」, 「긴 가래 노래」라고도 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94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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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 2리에서 가래를 들고 노동하며 부르는 짧은 노동요. 「짜른 가래 소리」는 가래질을 하면서 부르는 토건 노동요이다. 이는 「진 가래 소리」에 반대되는 '짧은 가래 소리'를 의미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94년 달성군 하빈면 현내 2리에서 선창자 조용석[남, 당시 83세], 후창자 김종환[남, 당시 70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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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청춘을 소재로 남자들이 부르는 유희요. 「청춘가」는 경기 민요의 하나로서, 일제 강점기 때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전국에 널리 퍼진 노래이다. 원래 화류층(花柳層)에서 부른 노래라 전해지지만, 달성군에서는 남성 가창자들이 부른 노래로 전한다. 청춘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나 마음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로, 달성군에는 두 종류의 「청춘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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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태고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고정 유래」의 전반부는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제사 때 나머지 사육신들이 따라 들어오는 꿈을 꾸고서 이들 각각의 제사를 따로 준비하여 받들었다는 정자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임진왜란 때 힘이 장사라 왜적 3천 명을 혼자 대적해서 싸웠다는 박 장군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1992년 달성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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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형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형제바위」는 임진왜란 때에 박충후(朴忠後)[1552~1611]의 두 딸이 정절을 지키려고 바위에서 뛰어내리자 바위가 둘로 갈라져서 마을 사람들이 이를 '형제바위'로 부르게 되었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형제암」이라고도 한다.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에서 간행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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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문리(甘文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감문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 감나무 재배가 잘 되고, 감맛이 달고 좋아 달 감(甘) 자를 써서 이름 붙였다. 한편 사람들이 글을 좋아하여 골목마다 글 읽는 소리가 나서 글월 문(文) 자를 사용하여 마을 이름을 감문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본래 대구부 하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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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산. 2003년에 제정된 명칭인 구봉산(九峰山)은 9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구봉산 9개 구비 능선의 산길은 용의 몸통과 긴 꼬리 부분에 해당되며, 강을 따라가다 보면 용의 비늘처럼 생긴 청석 바위와 울창한 소나무 길이 펼쳐진다. 마천산령(馬川山嶺)의 북동쪽으로 낮은 구릉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그 중앙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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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基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기곡·터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터가 좋아 발전할 수 있는 곳 또는 옛터가 있었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기곡동과 성당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기곡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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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창도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는 임진왜란 당시 김창도(金昌度)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봉촌 1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김녕김씨 시조 문열공 김시흥은 경순왕의 8세손이다. 고려인종 때에 한림원에 오르고, 1135년(인종 13) 묘청의 난을 진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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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도 대구 도호부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성탁(性卓), 호는 낙주(洛洲). 증조할아버지는 김충지(金衷之), 할아버지는 김영수(金永守)이며, 아버지는 김열보(金說普), 어머니는 남원 양씨(南原梁氏)이다.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김창도의 선대는 경상도 상주목(尙州牧)에 세거해 왔으나, 김창도 대에 처음 대구 도호부로 이주해 왔다. 김창도(金昌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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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낙빈서원(洛濱書院)은 단종의 복위에 목숨을 바친 하위지(河緯地),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 성삼문(成三問),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孚)를 배향한 서원이다. 낙빈서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795번지에 있다. 달서 고등학교[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118] 정문에서 서쪽으로 2m 직진한 후 우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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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파사 이사금 시기에 음즙벌국을 취해 현(縣)을 설치하였다는 예로 보아 다사지현(多斯只縣)은 108년(파사 이사금 29) 다벌국을 병합함에 따라 109년에 다사지현을 설치하였다고 짐작된다. 반면에 무열왕 이전의 중고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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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창의와 소질을 계발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도덕적인 예절인을 기른다',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지향적인 세계인을 기른다', '다양한 체험 학습과 수련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인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성실'이다. 1967년 10월 10일 학교 법인 달성 학원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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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달서고등학교 내에 있던 조선 후기 경상도 관찰사와 대구 판관의 선정비. 달서고등학교 내에는 경상도 관찰사 황선(黃璿)과 조영복(趙榮福), 대구 판관 김병우(金炳愚)와 송태진(宋泰鎭)의 선정비가 있었으나 현재는 멸실된 상태이다. 황선은 1727년 7월부터 1728년 4월까지, 조영복은 1725년(영조 1) 6월부터 1726년 5월까지 경상도 관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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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창의와 소질을 계발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도덕적인 예절인을 기른다',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 지향적인 세계인을 기른다', '다양한 체험 학습과 수련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인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성실'이다. 1967년 10월 10일 학교 법인 달성 학원이 설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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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달성 삼가헌 고택(達城三可獻古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동4길 15[묘리 800]에 있다. 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2.5㎞ 직진하면 우측에 달성 삼가헌 고택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약 100m 가면 달성 삼가헌 고택이 나온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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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운 종택에 딸린 별당 건축.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은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의묘(節義廟)와 종택(宗宅)에 딸린 별당 건물이다. 달성 태고정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묘리 638]에 있다. 달성군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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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정자. 달성 하목정(達城霞鶩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목정길 56-10[하산리 1043-1]에 있다. 대구 문양 차량 기지 사업소에서 국도 30호선을 따라 성주 방면으로 약 3.2㎞ 가면 동곡 교차로가 나오는데, 동곡 교차로 우측에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가 있다. 달성 하목정은 동곡 교차로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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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두레굿의 들노래. 달성군 하빈면은 동쪽과 서쪽의 금호강과 낙동강 사이에 위치하여 비교적 넓은 평야와 수로가 발달하여 예로부터 논농사가 성행하였다. 달성하빈들소리는 논에서 농사일을 하거나 홍수나 장마 때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는 등의 잡역(雜役)을 할 때 고달픔을 달래고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부르는 노동요이다. 「하빈 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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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달성 하빈 들소리 보존 단체. 달성하빈들소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전승 되어온 농요로서 대구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민요이다. 영남 지역 메리토리의 선율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달성하빈들소리는 모두 10개의 소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해의 농사 순서와 일치한다. 지신밟기 - 가래질 소리 - 망개 소리 - 목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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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정직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예절인: 도덕적 역량]',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학생[창의인: 지적 역량]',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학생[건강인: 신체적 역량]', '봉사와 협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협동인: 사회적 역량]'이다. 교훈은 '새로운 생각과 바른 생활을 가꾸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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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건강과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새롭고 슬기롭게 궁리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로운 하빈 어린이'이다. 1923년 5월 26일 하빈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4년 4월 15일 하빈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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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무등리·현내리·감문리 일대에 형성된 평야. 대평들은 달성군 하빈면의 대평리·무등리·현내리·감문리 4개 리에 걸쳐 형성된 하빈천 상류의 곡저 평야로, 북쪽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까지 연결되어 있다.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일대에 형성된 평야 지역이므로 대평들이라고 불렀다. 대평은 조선선조 때 임진왜란이 끝날 무렵 분성 김씨(盆城金氏) 김은암(金恩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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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평리(大坪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평탄하고 반듯한 지형에 마을이 있어 농사가 잘되고 평화(平和)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처음에 대평(大平)이라고 하였다가, 그 후 한자를 대평(大坪)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대평동,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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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사랑채. 도곡재(陶谷齋)는 사육신 중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후손들이 세거하는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에 있는 사랑채이다. 도곡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2[묘리 692]에 있다. 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1.5㎞ 직진하면 왼쪽 달성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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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해보(諧甫), 호는 취애(翠厓). 고조할아버지는 첨사 도의문(都義文)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부위 도순경(都舜耕)이다. 할아버지는 우후 도흠조(都欽祖), 아버지는 도원량(都元亮)이다. 도원량은 용천(龍川), 청도(淸道), 초계(草溪)의 세 군을 역전(歷典)하였는데, 둘째 아들 도경유(都慶兪)가 영사 원종공신(寧社原從功臣)에 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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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 동곡원조할매손칼국수의 칼국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에는 7~8곳의 칼국수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칼국수 전문 식당이 생긴 것은 1975년으로, 1950년에 개업한 국밥·국수집이 그 전신이다. 시장을 찾는 상인과 지역 사람들을 상대로 칼국수를 팔아 온 원조 격인 식당은 현재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다. 계란을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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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곡리(桐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머구실·오동골·동곡(桐谷)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에 오동나무[머귀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대구부 하서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으로 하서면의 동곡동과 우목동이 병합되어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동곡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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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의 순천 박씨들에 얽힌 이야기. 묘골[竗谷]로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동은 조선단종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4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은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때는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다. 지금은 후손들이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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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묘리(竗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묘하게 생겨 묘골 또는 묘곡(竗谷)이라고 불렀다. 본래 대구부 하서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으로 하서면이 하빈면으로 재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묘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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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무등교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두 번째로 세워진 교회이다. 당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에 거주하던 신자 40여 명이 대구 남성정 교회로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다니기가 힘들어 사는 곳 가까이에 교회를 분립하여 세운 교회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에 거주하는 신자들의 종교 활동을 위해 건립되었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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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등리(武等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무등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무인(武人)들이 많아 살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무등동과 겸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무등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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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일여(一如), 호는 벽오(碧梧).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박명정(朴命鼎)이고, 할아버지는 증이조 참의(贈吏曹參議) 박성원(朴聖源)이다.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를 지낸 박광주(朴光冑)이며, 어머니는 감찰(監察)을 지낸 정운채(丁運采)의 딸 정부인(貞夫人) 해주 정씨(海州丁氏)이다. 부인은 민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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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이자 경제인. 본관은 순천(順天).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후손이다. 제13대·제14대·제15대 국회 의장을 지낸 박준규(朴浚圭)[1925~2014]가 아들이다. 사위는 민주 공화당 소속으로 제6대·제7대·제8대·제9대 국회 의원을 지낸 백남억(白南檍)[1914~2001]이다. 사촌 동생 박두을(朴杜乙)[1907~2000]의 남편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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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원(士源), 호는 삼가헌(三可軒). 증조할아버지는 대흥 군수(大興郡守)를 지낸 박중휘(朴重徽)이고, 할아버지는 통덕랑 박경유(朴慶裕)이며, 할머니는 도사(都事)를 지낸 한주상(韓柱相)의 딸 증숙인(贈淑人)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아버지는 박명리(朴命履)이며,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이현도(李玄度)의 딸 전주 이씨(全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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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6·10 만세 운동을 주도한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달성군에서 태어난 박용규(朴龍圭)는 서울의 중앙 고등 보통 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6년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해 일어난 6·10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박용규를 포함한 중앙 고등 보통 학교와 중동 학교 학생인 곽대형(郭戴炯)·김재문(金載文)·황정환(黃廷煥)·이동환(李東煥) 등은 순종의 승하 소식을 듣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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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박종대 가옥(朴鍾大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42-5[묘리 693]에 있다. 달성군 하빈 보건소를 관통하는 하빈로를 따라 성주 방향으로 약 2.5㎞ 가다가 하빈 삼거리에서 하빈교를 건너 약 2.3㎞ 들어가면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박종대 가옥은 묘골 마을 뒤편에 있으며, 앞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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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군석(君錫), 호는 도곡(陶谷)·하빈조수(河濱釣叟). 증조할아버지는 증사복시 정(贈司僕寺正) 박일산(朴一珊)이고, 증조할머니는 참판(參判)을 지낸 김백형(金伯亨)의 딸 증숙인(贈淑人) 고령 김씨(高靈金氏)이다. 할아버지는 소격서 참봉(昭格署參奉)을 지낸 박계창(朴繼昌)이며, 할머니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건(李謇)의 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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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이자 언론인.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송산(松山). 박팽년(朴彭年)의 직계 후손이다. 박준규(朴浚圭)[1925~2014]는 1925년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1944년 대구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 대학교 문리과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에, 미국에서 유학하여 1964년 브라운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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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인술(仁術). 고조할아버지는 사육신(死六臣) 중 한 명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순(朴珣), 증조할머니는 군수(郡守)를 지낸 이철근(李鐵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할아버지는 증(贈)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司僕寺) 정(正) 박일산(朴一珊), 할머니는 참판(參判)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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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언술(彦述). 고조할아버지는 사육신(死六臣) 중 한 명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순(朴珣), 증조할머니는 군수(郡守)를 지낸 이철근(李鐵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할아버지는 증(贈)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司僕寺) 정(正) 박일산(朴一珊), 할머니는 참판(參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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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 도호부 출신의 의병.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경술(景述). 고조할아버지는 사육신(死六臣) 중 한 명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순(朴珣), 증조할머니는 군수(郡守)를 지낸 이철근(李鐵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할아버지는 증(贈)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司僕寺) 정(正) 박일산(朴一珊), 할머니는 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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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고, 증조할머니는 판밀직부사(判密直副使) 홍언유(洪彦猷)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박안생(朴安生)이며, 할머니는 한성부 윤(漢城府尹) 김휴(金休)의 딸 정부인(貞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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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계몽 운동가·관료. 박해령(朴海齡)[1857∼1920]은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2월 대구 광문사(大邱廣文社)[달성 광문사] 문회가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명칭을 대동 광문회(大東廣文會)로 바꿀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국채 보상 운동이 시작되었다. 대동 광문회 회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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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촌리(鳳村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새촌·봉촌·사야촌(沙野村)에서 나온 명칭으로, 모래 발판에 마을이 이루어져 모래 사(沙), 들 야(野) 자를 써서 사야촌이라 하였는데, 사야촌이 줄어 새촌이 되었고 일제 강점기 때 봉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새가 많아서 새촌·봉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대구부 하서면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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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봉촌리 고분 떼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산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새촌 마을 서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90m 내외의 능선에 고분이 분포한다. 고분 떼 서쪽과 남쪽에는 낙동강의 연안 평야가 펼쳐져 있다. 새촌 마을의 서쪽 능선은 말굽을 엎어 놓은 요형(凹形)인데, 새촌 마을의 서북 산록의 구릉부와 동쪽 비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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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박팽년·박순·박일산 3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비각. 삼충각(三忠閣)은 1755년(영조 31) 정려(旌閭)된 박팽년(朴彭年)과 1831년(순조 31)에 정려된 아들 박순(朴珣), 손자 박일산(朴一珊)의 3대에 걸친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각이다. 1833년(순조 33) 경상도 관찰사 김양순[1832. 3~1833. 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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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선광사(禪光寺)는 하빈 초등학교 뒷편에 위치한 도시 속 사찰이다. 이곳에서 최초 불도를 닦은 것은 100여 년 전이라고 한다. 이는 구전이라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현재의 선광사 건물은 50여 년 전에 새롭게 신축한 것이다. 1972년 이석조에 의해 선광사가 건립되었다. 선광사의 대지 면적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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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대구에서 낙동강을 지나 성주군으로 진입하는 다리이므로, 성주라는 지명을 이름에 반영하였다. 또한 장대한 다리의 규모로 미루어 대교라고 명명하였다. 성주대교(星州大橋)가 가설된 낙동강 변에는 예로부터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성주대교 북쪽으로 인접한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를 연결하는 하산 나루[하목정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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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박일산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박영규(朴英規)를 시조로 하는 순천박씨는 박일산(朴壹珊)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순천박씨 집성촌은 한옥 마을로 조성되어 있으며, 육신사(六臣祠)와 낙빈 서원(洛濱書院), 태고정(太古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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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에 있는 산. 용산(龍山)의 한자 의미를 해석하면 용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달성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용산[244m]은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걸쳐 있는 마천산(馬川山)[274.4m]과 다사읍 달천리에 있는 박산(朴山)[217.7m]으로 이어져 금호강으로 사라지는 마천산령(馬川山嶺)의 한 봉우리이다. 용산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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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사육신을 기리기 위한 사당. 육신사(六臣祠)는 사육신인 하위지(河緯地),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 성삼문(成三問),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孚)와 박팽년의 아버지 박중림(朴仲林)을 모신 사당이다. 육신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묘리 640]에 위치한다. 달서 고등학교[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118] 정문에서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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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무신으로 하빈 이씨 시조.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거옥(居玉). 이거(李琚)[?~?]는 고려명종(明宗) 때 예부 상서(禮部尙書)에 올랐다. 1174년(명종 4) 서경 유수(西京留守) 조위총(趙位寵)이 기병하여 정중부(鄭仲夫)와 이의방(李義方) 등을 평정할 때 낭장으로 동북로 도지휘사 최균(崔均)을 따르다 서경 유수군을 받아들여 정이지당(鄭李之黨)을 토평하고 그 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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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대옥(大玉), 호는 은와(隱窩). 고조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지낸 이필(李佖)로 처음 하빈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음사로 부장을 역임한 이경두(李慶斗)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창의하여 군공을 세웠으며 병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할아버지는 사마시에 합격한 낙포(洛浦) 이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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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이용로(李龍魯)[1897~?]는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하산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1 운동을 경험하였다. 그 직후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1919년 6월 동아 예비 학교(東亞豫備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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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문원(聞遠), 호는 하옹(霞翁). 고조할아버지는 생원 이종문(李宗文)으로 임진왜란 당시 창의하여 토벌한 공으로 군위 현감에 제수되었으며, 승정원 좌승지에 증직되었다. 증조할아버지 이지영(李之英)은 문과에 급제하고 함길도 병마평사를 역임하였다. 광해군(光海君) 대에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였으며, 사간원 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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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빈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학가(學可), 호는 낙포(洛浦). 고려 개국 공신 태사(太師) 이도(李棹)의 17세손으로 대대로 대관(大官)을 지냈다. 고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 이세분(李世芬)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광원(李光元)이다. 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역임한 이필(李佖)이다. 이필에 이르러 하빈(河濱)에 거주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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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자실(子實), 호는 수월당(水月堂). 증조할아버지는 이필(李佖)이고, 할아버지는 이경두(李慶斗)이다. 아버지는 전 현감 낙포 이종문(李宗文)이며, 어머니는 전경창(全慶昌)의 딸 옥산 전씨(玉山全氏)이다. 부인은 김치삼(金致三)의 딸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이지영(李之英)[1585~1639]은 하빈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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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의 이씨달성 입향조. 달성 지역의 전의 이씨(全義李氏)는 이필(李佖)[1521~?]이 경기도 부평에서 처음 하빈현(河濱縣)[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입향하면서 형성되었다. 이필의 아들과 손자들은 대구부와 그 주변 고을 사족들과 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빈 일대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이필이 처음 정착하였던 하산리를 중심으로 후손들이 번성하였는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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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현준(李賢俊)[1902~?]은 중국 유학중 김원봉(金元鳳)의 의열단에 가입하여 황옥폭탄사건에 연루되었다. 한영근(韓英根)이라는 이명을 사용하였다. 이현준(李賢俊)[1902~?]은 1902년 2월 20일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1922년 중국 베이징의 노하 중학(潞河中學) 4학년에 재학하고 있던 중 조선 독립 달성을 목적으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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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장학회. 정목하빈장학회는 2008년 달성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목하빈장학회는 생활 환경이 어려워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설립한 정목하빈장학회는 기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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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계명(季明), 호는 임하(林下). 증조할아버지는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동평군(東平君) 정종(鄭種)[1417∼1476]이다. 할아버지는 호군(護軍)을 지낸 정예운(鄭禮耘)이고, 할머니는 사직(司直)을 지낸 이지맹(李之孟)의 딸 옹진 이씨(瓮津李氏)이다. 아버지는 정세검(鄭世儉)이며, 어머니는 진가모(陳嘉謨)의 딸 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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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신동 성당 소속의 공소. 공소(公所)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며, 본당 신부를 대리하는 공소 회장(公所會長)을 중심으로 성찬의 전례가 빠진 미사 형식의 공소 예절(公所禮節)이 행하여진다. 공소 교우들은 공소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소전(公所錢)으로 불린 헌금을 내었는데 현재는 교무금 제도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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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대구광역시 달성군 농업 기술 센터는 ‘하빈 벌꿀 사랑 참외’ 명품화를 위한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해 왔다. 달성군 하빈면의 벌꽃사랑참외 작목반의 우수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한 꿀벌 수정 참외 재배로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하며 과피가 얇다. 하빈면 벌꽃사랑참외 작목반은 200명으로 구성되어 70만㎡ 재배 면적에 벌을 이용해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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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고개. 하빈(河濱) 고개는 하빈면에 위치한 고개이기 때문에 '하빈고개'란 명칭으로 불린 듯하다.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와 하빈면 현내리를 연결하는 마현령[이현 고개]도, 하빈고개라고도 불리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묘리 삼가헌 서쪽 지방도 67호선에 합류하는 도로에 있는 하빈고개는 달성군 하빈면과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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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소속 교회. 하빈교회는 한국 전쟁 당시 평양에 본적을 둔 김선빈, 김선주 남매, 그리고 김국일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하여 세운 교회이다. 이들은 달성군 하빈면으로 와서 초가를 빌려 낮에는 의료 활동을 하고 야간에 성경 클럽을 운영하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하빈교회가 설립되었다. 평양에 본적을 둔 김선빈, 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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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지역 농업 협동조합.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하빈 농업 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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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하빈면(河濱面)은 옛 지명인 하빈현(河濱縣)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하빈은 한자로 강가를 뜻하므로, 낙동강(洛東江) 변의 고을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빈면은 인접한 달성군 다사읍과 함께 그 일대를 예로부터 다사지현(多斯只縣) 또는 답지(畓只), 별호 금호(琴湖)라고 불렀는데,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하빈현으로 고쳐서 대구현 등과 함께 수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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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순천 박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은 순천박씨(順天朴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조선단종(端宗)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취금헌(醉琴軒)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6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마을은 한 때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으나 지금은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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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2리에 있는 하빈이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2리 낫골 마을은 하빈이씨(河濱李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 인근의 달성군 하빈면 현내 1리 새터 마을도 하빈이씨 집성촌인데, 지명 유래와 마을에 남아 있는 유적들로 보아 하빈이씨들은 무등2리에 먼저 입향하였고, 여기에서 새터 마을에 분가하여 또 다른 집성촌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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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1리에 있는 김녕김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1리는 김녕김씨(金寧金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낙동강 변의 비옥한 토지를 끼고 형성되었으며 200가구가 넘는 큰 마을이다. 그 중에서도 김녕김씨가 약 6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김녕김씨들의 입향조는 김창도(金昌度)이며, 임진왜란 때 이곳에 입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설에 의하면 김창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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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청주 양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너울티 마을은 청주양씨(淸州楊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에는 지금도 약 20가구의 양씨들이 거주하고 있다. 입향조는 유학자 양득효(楊得孝)이다. 마을에는 입향조의 학문과 덕목을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인 경모재(景慕齋)가 있으며, 이를 모태로 조직한 유계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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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전의 이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전의이씨들의 영남 최초 입향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분가 분촌하여 이웃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와 기곡리, 다사읍 부곡리와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등 낙동강 좌안과 우안에 벌족(閥族)으로 세거하고 있다. 하산리에는 지금도 약 20가구의 전의이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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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하빈면 관할 행정 기관.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 3개 면[가창면·하빈면·구지면] 중 하빈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업무·민원서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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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하빈이씨는 이거(李琚)를 시조로 하며, 달성군 하빈면 무등 2리 낫골 마을과 함께 인접해 있는 현내 1리 새터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하빈이씨의 시조 이거는 고려명종 때 예부 상서를 지냈고, 1174년(명종 4) 서경 유수(西京留守) 조위총(趙位寵)[?∼1176]이 병사를 일으켜 정중부(鄭仲夫)[1106∼1179]와 이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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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하빈천(河濱川)은 물길이 달성군 하빈면을 관통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빈(河濱)은 낙동강 유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유래되었다. 하빈천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장원봉(壯元峰)[370.2m]의 남쪽 능선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금무산(錦舞山)[368.1m]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구봉산(九峰山)[190.5m]에서 발원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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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의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치며 지방 제도를 고쳐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로 바꾸었다. 이때 다사지현(多斯只縣)을 하빈현(河濱縣)으로 개칭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하빈현 조에 “하빈현은 본디 다사지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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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던 나루. 달성군 지역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하산 나루터는 하빈면 하산리와 그 대안에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를 연결하던 낙동강의 나루터였다. 하산나루터 또는 하목정 나루라는 이름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두 곳의 나루 중 하산리의 지명과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하목정(霞鶩亭)[대구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36호]의 명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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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와 봉촌리 일대에 형성된 평야.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일대에 형성된 평야이므로 하산들이라고 부른다. 하산(霞山)은 하목정(霞鶩亭)과 인근 적산(赤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하산들은 낙동강 좌안(左岸)에 넓게 펼쳐진 충적 평야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일대를 크게 곡류하는 낙동강의 범람으로 형성되었다. 면적은 약 65만 ㎡이다. 토양은 배수가 약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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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산리(霞山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하산(霞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하(霞)는 노을[경상도 방언으로 나부리]을 의미한다. 하산을 놀뫼라고도 부르며, 이것이 변하여 날미라고도 한다. 본래 대구부 하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서면의 하산동·적산동·성곡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하산동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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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성터. 하산리 성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산29-1번지, 하목정(霞鶩亭) 북쪽의 남북으로 주행하는 능선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서쪽은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능선 척추부를 경계로 경상북도 칠곡군과 달성군으로 나누어진다. 성의 평면 형태는 북쪽의 해발 155.3m를 최정상으로 하여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능선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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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현내리(縣內里)는 통일 신라 시대 행정 구역인 하빈현(河濱縣)에 있던 지역에서 유래되어 이름 붙여졌다. 본래 대구부 하북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현내동과 금천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현내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