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1244 |
---|---|
한자 | 河濱 公所 |
영어공식명칭 | Habingongso |
이칭/별칭 | 하빈 천주교회,가실 본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548-8[현내리 6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진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신동 성당 소속의 공소.
[개설]
공소(公所)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며, 본당 신부를 대리하는 공소 회장(公所會長)을 중심으로 성찬의 전례가 빠진 미사 형식의 공소 예절(公所禮節)이 행하여진다. 공소 교우들은 공소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소전(公所錢)으로 불린 헌금을 내었는데 현재는 교무금 제도로 대체되었다. 본당 신부의 공소 방문은 1년에 두 번 봄·가을에 있는데, 신부 방문 때 집행되는 성사가 주로 판공성사(判功聖事)이었기 때문에 각각 ‘봄 판공’·‘가을 판공’이라고 불렀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하빈 공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 62-1번지에 위치한다. 1953년 베네딕도회의 뭘러[A. Muller, 모안세] 안스가리오 신부가 있을 때 가실 본당[낙산 본당] 소속의 공소로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민가에서 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으나, 1956년 새로운 공소를 마련하기 위해 현내리의 대지를 구입하여 132㎡의 성전 건물을 건축하였다. 1975년 신동 본당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공소 초대 회장은 김종화[안토니오]였으며, 2010년부터 남효길[니꼴라오]이 7대 공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빈 공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하는 천주교 신자의 신앙생활을 돕고 일반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하빈 공소의 신자는 20여 명이다. 한 달에 한번 공소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의 신도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농번기 때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하빈 공소가 있어 신앙생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