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고택을 지키는 종손 이영수 〔광산이씨 중파 14대손으로 태어나다〕 삼리1리 씩실마을은 당시 성주군 소야면 고탄리(현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에 은거한 광산이씨 한림공파의 후손인 양촌 이난미가 낙동강을 건너와 자리 잡은 집성촌이다. 이러한 양촌 이난미의 후손들을 중파, 또는 양촌공파라 한다. 즉 광산이씨 양촌공파라 함은 양촌 이난미가 성주 고탄에서 달성군 논공 승호 옆에 와서 정착...
새마을운동의 산증인 이산출 〔새마을운동 시범부락이 된 삼리1리〕 삼리1리 씩실마을은 토마토와 양배추 농사를 통해 부촌마을의 명성을 얻은 곳이다. 그러나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낙동강의 홍수 피해로 인해 가난을 면치 못하던 마을이었다. 이후 1960년대 낙동강제방공사와 경지정리를 통해 논공들이 비옥한 안전답이 되었고, 수박농사를 통해 마을의 형편이 나아지게 되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