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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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狸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동으로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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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동에서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로 개칭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3월 1일 -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6년 9월 1일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로 승격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4㎢ |
가구수 | 255가구[2015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남/여] | 561명[남자 300명/여자 261명]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리리(三狸里)는 1914년 중리(中狸), 내리(內狸), 외리(外狸)의 세 개의 리가 병합하면서 나온 명칭이며 여기서 한자의 리는 삵 리(狸) 자, 즉 살쾡이를 뜻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노장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장면의 중리동, 내리동, 외리동 및 진두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삼리리가 되었다. 1996년 9월 1일 논공면이 논공읍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비슬산[1,083m] 산지가 북서쪽으로 대방산[377m]과 금계산[490m]으로 이어서 뻗어 가는 끝자락에 해당하는 구릉지로서 그 주변으로 마을들이 있다. 삼리리의 북부에는 낙동강이 굽이쳐 흘러가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인 옥공들이 펼쳐져 있으며, 마을과 옥공들 사이에는 낙동강 물길의 변화로 생긴 씩실늪이 위치한다.
[현황]
삼리리는 옥포읍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논공읍으로 들어오면 금포리를 지나 논공읍 북서부에 있는 마을로, 삼리 1리에서 삼리 3리까지 세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4㎢이며, 총 255가구에 561명[남자 300명, 여자 261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삼리리는 북동쪽으로는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서쪽으로는 위천리, 남쪽으로는 상리, 북서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고령군 성산면과 이웃하고 있다.
삼리리의 자연 마을 중 씩실은 비슬산에서 이 마을 뒤까지 뻗어 내려온 산의 모양이 살쾡이[삵]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또는 산에 살쾡이가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삵실이 씩실로 불리게 되었다. 세 개의 리 중 중리에 해당된다. 씩실은 승호(承湖)라고도 하는데, 낙동강 물길의 변화로 금포리 돌기 마을에서 위천리까지 이어진 긴 저수지가 생겨, 길게 이어진 호수라는 뜻의 승호라 부르게 되었다. 씩실 주위로는 안씩실·내리(內狸)와 바끗식실[바깥씩실]·외리(外狸)가 위치한다. 안건(安建)·앙갱이는 씩실의 북쪽 작은 구릉 너머에 위치하며, 홍수의 피해를 받지 않는 안전한 곳에 세워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리리 시가지의 중심으로 광주 대구 고속 국도[88 올림픽 고속 국도]와 국도 5호선이 통과하며, 마을 서쪽에 광주 대구 고속 국도의 논공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삼리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북쪽 낙동강 변에 형성된 옥공들에서는 수리 시설이 좋아 벼농사 이외에 수박, 양송이, 양배추 등의 시설 원예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남쪽의 구릉지에서는 계단식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도 5호선 주변에는 국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들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