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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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等里 |
영어공식명칭 | Mud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무등리(武等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무등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무인(武人)들이 많아 살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무등동과 겸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무등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무등리의 동쪽은 용재산(龍在山)[254m], 남동쪽은 용산(龍山)[244m]과 성산(城山)[274m] 등 마천산령(馬川山嶺)의 산줄기가 놓여 있으며, 이들 산지의 산기슭에 취락들이 들어서 있다. 용재산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얕은 능선에 칠곡군 지천면으로 넘어가는 노비재가 있다. 산지 서쪽은 하빈천의 충적 평야인 대평들이 펼쳐져 있으며, 들판을 지나면 칠곡군 지천면에서 발원한 하빈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무등리는 하빈면의 북동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 무등 1리와 무등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4㎢이며, 총 141가구에 285명[남자 151명, 여자 134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등리 인구는 하빈면의 인구인 4,360명[외국인 제외]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무등리는 동쪽으로 칠곡군 지천면, 서쪽은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남서쪽은 하빈면 현내리, 남쪽은 다사읍 이천리 그리고 북쪽은 하빈면 대평리와 접한다. 무등리의 자연 마을인 낙곡(落谷)·낙골·낫골·겸동(鎌洞)은 이 마을에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해 풍수해의 피해를 자주 입었는데, 그때마다 낙석(落石)이 많아 낙곡·낙골이라고 하였으며, 또 마을 모양이 낫처럼 생겼다 하여 낫골 또는 낫 겸(鎌) 자를 써서 겸동이라고도 하였다. 무등리 앞 농경지로 군도(郡道)가 통과하여 칠곡군 지천면으로 진입한다. 무등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시설 원예 농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토마토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