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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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臺岩里 |
영어공식명칭 | Dae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암리(臺岩里)는 이곳의 자연 마을인 대바우·대암(臺岩)에서 나온 명칭으로, 낙동강 변에 대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臺)는 높고 평평한 곳을 의미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구지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구지면의 대암동·신당동·고방동 및 도야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대암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암리 서쪽으로 낙동강(洛東江)이 흐르며, 낙동강 변의 구릉성 산지 산기슭에 자연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산지 사이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낙동강을 따라 대암리의 행정 구역 경계가 북서쪽으로 길게 이어진다.
[현황]
대암리는 구지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대암 1리와 대암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6㎢이며, 총 107가구에 219명[남자 106명, 여자 113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는 구지면 전체 인구인 7,503명[외국인 제외]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동쪽으로 달성군 구지면 목단리, 남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대합면, 북쪽으로 구지면 내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낙동강 너머 고령군 우곡면과 마주 보고 있다. 서쪽의 우곡교(牛谷橋)를 지나면 고령군 우곡면으로 통한다. 자연 마을인 신댕이·신당(新塘)은 비가 오면 마을 앞 벌판에 물이 고여, 못 당(塘) 자를 써서 신당이라 하였다.
대암리의 낙동강 변에는 예로부터 대암진 나루터[대바우 나루]가 있었으나, 2007년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와 고령군 우곡면 포리를 연결하는 우곡교가 국가 지원 지방도 67호선의 낙동강 다리로 가설됨에 따라 나루의 기능은 사라졌다. 대암리는 시설 원예 농업 등 농업이 이루어지며, 북동부 지역은 대구 국가 산업 단지 조성 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운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