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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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舌里 |
영어공식명칭 | Ose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설리(烏舌里)는 자연 마을 오설(烏舌)·오리(烏里)·내동(內洞)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까마귀가 혀를 내민 것과 같다고 하여 까마귀 오(烏)와 혀 설(舌) 자를 써서 지었으며, 오리라고도 한다. 그리고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해서 내동으로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오설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오설면 내동과 외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오설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설리 남서쪽으로 낙동강(洛東江)이 흐르며, 대니산(戴尼山)[408m]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려 온 산줄기의 구릉성 산지 사이로 계곡이 형성되어 계곡의 농경지가 낙동강까지 이어져 있다. 오설리 북서쪽 경계부에 대니산 산줄기의 석문산(石門山)[243m]이 솟아 있다. 계곡 동쪽은 저수지인 오설지(烏舌池)가 축조되어 있으며, 산지의 산기슭에 자연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낙동강 연안에 좁고 길게 펼쳐진 충적 평야를 오설들, 일명 갯들이라 부른다.
[현황]
오설리는 구지면의 북부에 있으며, 행정리는 오설리 하나이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4.4㎢이며, 총 67가구에 118명[남자 58명, 여자 60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는 구지면 전체 인구인 7,503명[외국인 제외]의 1.6%에 불과하다. 남동쪽으로 달성군 구지면 징리, 북동쪽으로 현풍읍 자모리, 북서쪽으로 구지면 도동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낙동강 너머 고령군 우곡면과 마주 보고 있다. 자연 마을인 오설·오리·내동 외에도 마을 뒷산에 밤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밤마가 있는데, 이 마을은 오리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외동(外洞)이라고도 한다. 오설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