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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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angchijae(Pass) |
이칭/별칭 | 밤티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를 연결하는 고개.
[명칭 유래]
방치재가 공식 명칭이나, 이는 밤티재의 오기인 것으로 보인다. 밤티재는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우록지가 있는 골짜기 명칭인 밤티골에서 유래된 고개 이름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방치재[580m]는 최정 산괴의 봉우리 중 우미산(2)[747m] 서쪽에 위치한 동서 방향의 고개이다. 주암산(舟巖山)[846.8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최정산(最頂山)[915m]을 거쳐 우미산, 삼성산(三聖山)[668.4m], 봉화산(烽火山)[474m], 팔조령(八助嶺)[360m]으로 이어지는 최정 산괴에 있는 방치재는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에서 올라와서 우미산을 우회하여 북쪽의 백록[도독골]이나 남쪽의 하백록[밤티골]을 따라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로 내려간다. 이것은 가급적 힘을 덜 들이고 산을 넘어다녀야 했던 고개 주변 마을 사람들의 생활용 산길로 추정된다. 방치재는 경도 128.61, 위도 35.71에 위치해 있다.
[현황]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와청도군 각북면 지슬리를 잇는 방치재[밤티재]뿐만 아니라 남쪽의 우록리와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를 잇는 밤티재도 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지슬 밤티재와 수야 밤티재로 부르고 있다. 지슬 밤티재는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 방향으로 임도가 조성되어 있지만,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는 산길이다. 반면에 수야 밤티재는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우록지를 지나 정상까지 약 1.5㎞ 임도가 조성되어 있고,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남쪽으로 10m 올라가서 좌회전하면 수야리 방향으로 약 4.5㎞의 임도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