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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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城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역과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940년(태조 23) 태조 왕건은 전국의 군현(郡縣) 명칭을 개정하는 개편을 단행하면서, 이때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시기 만들어진 수창군(壽昌郡)을 수성군(壽城郡)으로 개칭하였다.
[관련 기록]
『고려사(高麗史)』 권57 지리지 동경 유수관 경주 수성군 조에 “수성군은 본래 신라의 위화군[상촌창군(上村昌郡)이라고도 한다]으로, 경덕왕 때 수창군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1018년(현종 9)에 경주에 내속되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두고 해안(解顔)을 겸임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수성군은 본래 신라의 위화군으로 경덕왕 때 수창군으로, 940년 수성군으로 개칭하였다. 1018년에 동경 유수관 경주의 속군이 되었다. 주읍은 수령이 파견되고, 속읍은 수령이 파견되지 않아 주읍의 간접적 지배를 받았다. 1390년에 수성군에 감무를 두고 해안현(解顔縣)을 겸임하였다.
[변천]
수성군은 고려 시대에 동경 유수관 경주에 속하였고, 1394년(태조 3)에는 지방관이 파견되어 대구현에 속하였다.1910년(순종 4) 대구부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 대구부의 27개 면을 분할하여 달성군을 편성할 때 가창면·수성면을 이루었으며, 1980년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형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신라 때 수창군은 지방관이 파견되었으며, 대구현(大丘縣)과 하빈현(河濱縣)·화원현(花園縣)·팔리현(八里縣) 4개 영현을 거느렸다. 고려 때 수성군으로 고쳤으며, 수령이 파견되지 않은 속군이 되었다. 동경 유수관의 간접적인 지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