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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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天慶 |
영어공식명칭 | Bae Cheon Gyung |
이칭/별칭 | 태원(太元),달성군(達城君)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위은숙 |
[정의]
고려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태원(太元). 고조할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으로 추증된 배손적(裵孫迪)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응양군 상호군(鷹揚軍上護軍)으로 추증된 배인검(裵仁儉)이다. 할아버지는 민부전서(民部典書)에 추증된 배영(裵瑩)이다. 아버지는 밀직부사 상호군(密直副使上護軍)을 지낸 배정지(裵廷芝)이며, 어머니는 낭장(郎將) 정승백(鄭承伯)의 딸이다. 형제로 신호위 낭장(神虎衛郎將) 배성경(裵成慶), 검교산원(檢校散員) 배함경(裵咸慶)이 있고, 매부로 낭장(郎將) 오인경(吳仁景)과 전천 수사 효진전직(前天水寺孝眞殿直) 이홍택(李洪澤)이 있다.
[활동 사항]
배천경(裵天慶)은 1321년(충숙왕 8) 신유당옥(辛酉黨獄) 때 아버지 배정지가 무고로 죽림방호(竹林防護)로 유배되자 대신 형벌을 받을 것을 간청하였으나 거절당하고 함께 유배되었다. 1354년(공민왕 3)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1356년(공민왕 5)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에 임명되었다. 1356년 쌍성총관부가 수복되자 이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공민왕이 동북면 병마사(東北面兵馬使)에 임명하였다. 1358년(공민왕 7) 판추밀원사(判樞密院事), 1359년(공민왕 8) 동경 유수(東京留守)가 되었다. 홍건적이 개경을 함락하자 안동으로 피난 와 있던 공민왕을 위로하기 위해 1362년(공민왕 11) 당시 동경 윤(東京尹)이던 배천경이 안동에 와서 잔치를 열고 동경에 행차할 것을 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