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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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郭之雲 |
영어공식명칭 | Kwak Jiun |
이칭/별칭 | 여우(汝雨),연일당(燕日堂),삼옥당(三玉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광우 |
[정의]
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여우(汝雨), 호는 연일당(燕日堂). 증조할아버지는 익산 군수를 지냈고 청백리(淸白吏)에 녹선(錄選)된 곽안방(郭安邦)이고, 할아버지는 충좌위 부사정(忠佐衛副司正)을 지낸 곽승양(郭承陽)이다. 아버지는 경릉 참봉을 지낸 곽평(郭坪)이며 어머니는 교리(校理)를 지낸 박간(朴幹)의 딸 고령 박씨(高靈朴氏)이다. 부인은 교리를 지낸 이효언(李孝彦)의 딸 용인 이씨(龍仁李氏)와 옥과 조씨(玉果趙氏)이다.
[활동 사항]
곽지운(郭之雲)[1498~1551]은 현풍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출생하였다. 마음가짐이 맑고 문장을 갖추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삼옥당(三玉堂)이라 불렸다. 1519년(중종 14) 생원·진사 양시(兩試)에 모두 급제하였으며, 1524년(중종 19)에는 문과에 급제하였다. 예조 좌랑(禮曹佐郞)과 이조 좌랑(吏曹佐郞)에 임명되었으며, 외직으로 안은 현감을 지냈다.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한림(翰林)으로 천거하였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고향 현풍현의 명승지인 교동(校洞)·니산(尼山)·대암(臺巖) 세 곳에 정자를 짓고, 거문고와 책을 벗 삼아 소요하였다.
[묘소]
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창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1707년(숙종 33) 청백사(淸白祠)에 배향되었다. 청백사는 지금의 이양 서원(尼陽書院)[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2호]으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 있다. 대리에는 곽지운의 재실(齋室)인 경모당(敬慕堂)도 건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