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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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孫起業 |
영어공식명칭 | Son Gieop |
이칭/별칭 | 흥언,은암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 산79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순한 |
[정의]
조선 전기 임진왜란 당시 달성군에서 활약한 의병장.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흥언(興彦), 호는 은암(隱庵). 증조할아버지는 손맹(孫孟)으로 현신교위(顯信校尉)를 지냈으며, 할아버지는 장사랑 손응(孫凝)으로 기자전 참봉(箕子殿參奉)을 지냈다. 아버지는 손영제(孫英濟)로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손영제는 1561년 식년 문과 병과로 급제하였고, 도산 서원 건립에 경제적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안 현감, 사헌부 지평, 군수를 역임하였다.
[활동 사항]
손기업(孫起業)[1565~1606]은 7세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15세에 이르러 옥산 전씨(玉山全氏) 전경창(全慶昌)의 사위가 되었다. 임진왜란 중에 의병을 일으키는 글을 지어 의병 창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생으로 학문에 뛰어났다. 특히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형제와 주위 사람들과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묘소]
손기업의 묘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 산79번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57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에 후손들에 의해 손기업을 추모하는 은암재(隱庵齋)가 건립되었다.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