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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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判慶 |
영어공식명칭 | Kim Pangyeo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남정원 |
[정의]
일제 강점기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하동에서 태어난 김판경(金判慶)[1903~?]은 1916년 공립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김판경은 3·1 운동 다음해인 1920년 11월 11일 자신의 집에서 2절지 크기 종이 2장에 『대한 독립 만세』라는 제목의 노래를 적어 면사무소 시판에 부착하였다. 김판경은 이 운동으로 일제 관헌에 체포되어 1921년 8월 29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대구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저술 및 작품]
김판경이 지은 『대한 독립 만세』는 "대한의 동포들이여 나의 하는 말을 들으라. 가정부(假政府)의 충신은 창검 끝에 생명을 걸고 대한 독립운동을 한다. 초로와 같은 우리 인생은 청춘 시기를 허송하다가 노년에 이르면 용진할 수 없고, 우리 반도의 독립에는 미국의 동정 조력이 있을 것이다. 나팔소리와 함께 정진 대한 정진하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