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서보인(徐輔仁)[1895~1960]은 1895년 5월 6일 경상북도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서 태어났다. 1930년 무렵 차경석(車京錫)이 교주로 있던 보천교(普天敎)에 입교하여 종교 활동을 펼쳤다. 1940년 2월 신인 동맹(神人同盟)이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하는 독립운동 조직임을 알게 된 뒤 이에 가입하여 경상북도 문관(文官)에 임명되었다. 신인 동맹의 조직을 확대시키기 위해 동지 획득 활동을 전개하고, 동 간부에게 나누어줄 인장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구 지방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상훈과 추모]

2004년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