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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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晉州鄭氏 |
영어공식명칭 | Jinyang Jeongssi|Jinyang Jeong Clan |
이칭/별칭 | 진양 정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1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정의]
정예∙정자우∙정장∙정헌 등을 시조로 하고, 정극례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개설]
정예(鄭藝), 정자우(鄭子友), 정장(鄭莊), 정헌(鄭櫶)을 시조로 하는 진주의 토성인 진주정씨[진양 정씨(晉陽鄭氏)라고도 함]는 죽포(竹圃) 정극례(鄭克禮)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죽곡 1리 대실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연원]
진주정씨는 신라 6부촌의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다.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어 각기 시조를 달리하는 여덟 파가 되어 진주[진양]8정(八鄭)이라고 한다. 8정을 편의상 크게 나눠 정예, 정자우, 정장, 정헌을 시조로 하는 4계통으로 구분하는 것이 통설이다. 정예는 고려 때 문하시중 평장사(門下侍中 平章事), 정자우는 호장(戶長), 정장은 고려 때 첨추(僉樞)를 지냈다. 정헌은 문하시랑 평장사로 진산 부원군(晋山府院君)에 봉해졌다.
[입향 경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진주 정씨가 세거하게 된 것은 약 400년 전 정극례가 입향한 이후부터라고 하는데, 자세한 입향 경위는 알 수 없다.
[현황]
1998년 달성 마을지 편찬 위원회가 편찬하고 달성 문화원에서 간행한 『달성 마을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다사읍 죽곡 1리에는 24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진주정씨가 46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461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관련 유적]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는 정극례를 모시는 월암재(月巖齋)가 있다. 월암재는 후손들이 정성과 힘을 모으는 노력으로 창건되었다.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입산(立山) 정재식(鄭在植)이 쓴 기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