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전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대구광역시 인증 명품 농축산물]

대구광역시에서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명품 농축산물 인증제를 시행하였고, 달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다수가 명품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다. 2010년 3월에는 달성군 가창면 부부 다원에서 생산하는 수국차 ‘수국의 미소’와 가창면 정대리의 비슬 청록 농장에서 생산한 미나리 엑기스 차인 ‘미나리 수’가 인증을 받았다. 2010년 9월에는 달성군 가창면의 정대 청록 미나리, 다사읍의 새송이버섯, 다사읍 호수 농원의 블루베리가 명품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고, 2011년 8월에는 유가면[현 유가읍] 유가 찹쌀이 인증을 받았다.

2012년 대구광역시에서 인증한 명품 친환경 농산물 6개 가운데 5개가 달성군에서 생산한 품목이었다. 2012년에 명품으로 인증을 받은 달성군의 농산물은 유가면[현 유가읍] 농업 법인의 토마토 와인, 하빈면하빈 미래 버섯 연구회의 양송이버섯, 가창면가창골 복분자 영농 조합의 복분자, 옥포면[현 옥포읍] 열이네 농장의 수박, 논공읍명품 토마토 생산자회의 토마토이다.

[읍면별 특산물]

화원읍의 특산물은 설화리의 마늘, 본리리의 화훼와 토마토, 구라리의 수박 등이 있다. 논공읍은 교통 요충지로서 도시 근교 농업이 발달하였으며, 대표적 특산물로는 토마토와 상황버섯이 있다. 가창면의 특산물로는 정대 미나리와 특허 받은 미나리 엑기스인 미나리 수, 수국차인 수국의 미소, 가창 복분자, 천연 염색 때깔, 단산 복숭아, 정대 1리의 새싹 채소, 주리에서 생산되는 천마, 정대리의 장뇌삼 등이 있다. 하빈면의 특산물에는 양송이버섯·동충하초·하빈벌 꽃 사랑 참외·기곡 포도·봉촌 연근·방울토마토·완숙 토마토·거봉 포도·캠밸 포도·무등 토마토 등이 있다.

하빈면은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인해 특산물이 상당히 다각화되어 있는 편이다. 옥포읍은 수박·참외·배·오이·토마토 등 원예 작물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기세 매운탕은 대구 시민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옥포읍의 특산물로는 옥포 참외 ‘황후의 과실’을 비롯해 신당 수박·강림 토마토·옥우촌 한우·보리떡 등이 있다. 현풍읍의 특산물로는 신기 양파·현풍 단감·벌꿀·골드 햇계란·웰바기 참숯 쌀 등이 있다. 구지면의 특산물로는 구지 오이·구지 예현 마늘·구지 양파·대암 배추·구지 감자 등이 있다. 유가읍의 특산물에는 하향주·유가 찹쌀·한정 양파·유가 고추·장아찌·단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