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있는 옥포 농업 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옥포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6월 28일 옥포농업협동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초대 조합장으로 조금복이 취임하였다. 1976년 8월 21일 신교 분소 및 연쇄점을 개점했고, 1978년 12월 28일 강림 분소 및 양곡 창고를 건립하였다. 1985년 11월 2일 종합 청사를 준공했으며, 2000년 4월 1일에는 신당 수박 작목반 협동 조직이 작목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3월 10일 신교 지점, 2003년 1월 23일 강림 지점, 2006년 11월 28일 용연 지점이 각각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2008년 신당리 영농회 협동 조직이 영농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5월 6일에는 간경 지점이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2011년 5월 20일 클린 주유소를 준공했으며, 2015년 3월 21일에는 13대 이판식 조합장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옥포농업협동조합은 신용 사업, 경제 사업, 지도 지원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용 사업은 예금과 대출 관련 사업이며, 경제 사업으로는 판매 사업, 구매 사업, 비료 사업, 농약 사업을 하고 있다. 지도 지원 사업으로는 영농 자재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타 특색 사업도 하고 있다. 이중 영농 자재 지원 사업은 조합원들의 영농에 필요한 영농 자재[비료, 농약, 기타 자재 등]를 무상 지원하거나 할인 판매하여 농가 경영에 실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업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색 사업으로는 노인정 유류대 지원, 『농민 신문』 구독료 지원, 농업인 안정 공제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황]

2015년 6월 30일 현재 조합원 수는 1,399명, 준조합원 수는 7,714명이다. 임원진은 조합장 1명, 상임 이사 1명, 비상임 이사 8명, 비상임 감사 2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대의원은 60명이고,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점 1개, 지점 4개[신교 지점, 강림 지점, 간경 지점, 용연 지점], 주유소 1개, 비료 창고 3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영농회 16개[1,631명], 부녀회 17개[750명], 작목반 4개[192명], 주부 대학 7기[400명], 복지 대학 7기[450명], 농가 주부 모임 1개[100명] 등의 협동 조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