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1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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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師閔 |
영어공식명칭 | Jeong Samin |
이칭/별칭 | 주헌(晝軒)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주헌(晝軒). 증조할아버지는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정종(鄭種)[1417~1476]이고, 할아버지는 호군(護軍)[정사품]을 지낸 정예운(鄭禮耘)이며, 아버지는 정세검(鄭世儉)이다.
[활동 사항]
정사민(鄭師閔)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자랐다. 정사민은 타고난 심성이 착하여 부모에 효도하고 동기간에 우애하여 아우인 정사철(鄭師哲)과 함께 젊어서 혼자된 어머니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홀어머니가 병이 들자 그 병세를 알려고 변(便)을 맛볼 정도로 지극한 정성을 바쳤다. 모친상을 당하여 아우인 정사철과 함께 여막에 삼 년 동안 시묘(侍墓)해 살았다. 그리고 너무 어린 나머지 부친상에 상복을 입지 못하였기에 추복(追服)하였다. 정사민이 죽은 후에 그의 유언에 따라 자손들이 형제 쌍분(雙墳)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