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1287 |
---|---|
한자 | 都必祥 妻 鵝洲申氏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아주(鵝洲). 아버지는 신달모(申達謨)이다.
[활동 사항]
1776년(영조 52) 서재공(鋤齋公) 도여유(都汝兪)의 6대손 도필상(都必祥)의 처 아주신씨(鵝洲申氏)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후사마저 없어 자결하였다. 이에 평소 성격이 온후하고 인심이 후덕하던 주인의 은덕을 잊지 않고 노비 설만(雪滿)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비용을 마련하여 극진히 장사 지내고 주인의 집에 후사가 없음을 보고 제사를 정성껏 받들었다. 이러한 사실을 어사(御史) 심기태(沈基泰)가 알고 조정에 장계를 써서 올리니 1783년(정조 7)에 정려(旌閭)를 내리었고, 그 노비는 주인을 잘 섬긴 보답으로 노비의 신분에서 면천되었다.
[상훈과 추모]
아주신씨 정려각(鵝洲申氏旌閭閣)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693번지[서재본 4길 18-27호]에 있다. 성주 도씨(星州都氏) 용호 문중(龍湖門中) 유물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