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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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礡石津橋 |
영어공식명칭 | Bakseokjin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박석진교(礡石津橋)는 달성군 화원읍에서 국도 5호선을 타고 낙동강 변의 동안을 따라 현풍읍에 이르러 고령군 개진면으로 갈 때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이다. 대구 도심부에서는 테크노폴리스로를 통해 달성군 현풍읍이나 논공읍에 도달하면 접근이 용이하다. 고령군에서 보면 개진면에서 낙동강 북안을 따라 대구 방면으로 군도를 따라가면 진두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서 낙동강을 건너 대구광역시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명칭 유래]
박석진교가 있는 낙동강 변에 과거 박석 나루[박석진]가 있어, 나루의 이름을 따서 박석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건립 경위]
도화 종합 기술 공사가 설계하고 1992년에서 1996년에 걸쳐 임광 토건 주식회사가 시공하였다. 박석진교가 가설된 낙동강 변에는 예로부터 박석 나루[박석진], 진두 나루가 있어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컸다고 한다. 이곳의 나루에서는 낙동강 수운을 이용하여 인근 대구, 창녕 등지로 쌀, 보리 등의 곡물과 소금, 어물 등이 운반되었다. 또한 고령에서 현풍장에 수박과 참외를 싣고 건너 다녔는데, 박석진교가 가설되면서 나루의 기능은 사라졌다.
[제원]
총 길이 650m, 총 폭 9m, 설계 하중 DB-24이며, 왕복 2차선으로 되어 있다.
[현황]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이기 때문에 650m로 긴 편이며, 보행자의 통행을 위한 보도는 없다. 대구~고령 간을 통행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에 설치된 교량 가운데 달성군 논공읍과 고령군 성산면·대가야읍을 연결하는 성산 대교, 고령교, 88 낙동강교 등이 많이 이용되는 반면, 그 남쪽에 위치한 박석진교의 교통량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박석진교는 교량의 안전한 유지 관리를 위하여 2015년 교각 보강, 균열 보수 등의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중부 내륙 고속 국도 지선의 현풍 나들목 및 현풍 휴게소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