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0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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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里 土城 |
영어공식명칭 | Naeritoseong Fortress |
이칭/별칭 | 성담 토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 441-1 |
집필자 | 이재환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에 있는 토성.
[위치]
내리 토성(內里土城)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 441-1번지 성담 마을 북서쪽 구릉 일대로, 낙동강과 접하는 해발 25m 돌출된 독립 구릉 정상에 위치한다. 마을 이름을 따라서 성담 토성이라고도 한다.
[형태]
성산리 토성(城山里土城)과 같이 돌출한 구릉 정상부에 축조된 토성으로 평면 형태는 타원형에 가깝다. 해발 25m가량의 구릉 상부를 감싼 성곽으로 둘레는 800m이다. 기존에는 유적의 산허리를 돌아가며 토축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낙동강과 접하는 서쪽 급경사면은 높이 50㎝가량의 토축 아래에 풍화 암반이 노출되어 있어 순수 토축(土築)으로 산 전체를 감싼 성벽으로 보기 어렵다. 즉 외형상 확인되는 성벽은 구릉 상부의 지면을 깎아 만든 것이다. 성내에서 채집되는 토기의 연대가 6세기 대이지만 토성 축조 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향후 성벽의 시굴·발굴 조사를 통해 성산리 토성과 같은 판축의 성벽인지 자연 경사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