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신당리에 있는 파평 윤씨 동성 마을.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신당리의 파평윤씨(坡平尹氏) 집성촌은 약 400년 전에 파평윤씨들이 입향한 이래 세거하면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달성 마을지』를 보면 1990년대까지만 해도 약 총 250가구 중 약 90가구가 윤씨들이었다. 지금도 파평윤씨 태위공파(太尉公派) 문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명칭 유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신당리는 일찍이 서낭당이 있었다 하여 신당(新塘)이라 이름 붙였다 한다.

[자연환경]

마을의 북쪽을 동서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충적 평야 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넓은 논과 밭이 펼쳐진 지형이다.

[현황]

마을에는 파평윤씨재실인 일우재가 있다. 파평윤씨의 시조 태사공의 15세손 대랑공 윤비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 건물은 정면 네 칸, 측면 한 칸 반의 팔작지붕이다. 일우재에서는 매년 청명 한식에 파평윤씨 태위공파 후손들이 모여 12~21세까지의 선조 10위를 모시고 춘향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