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달성군 지역의 농사와 생산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촌 사회의 개조를 촉진하고 농민 생활 향상을 꾀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기구이다. 1962년 3월 21일 제정·공포된 「농촌 진흥법」에 따라 전국에 설치한 농촌 지도소를 1998년 농업기술센터로 개칭했다.

[설립 목적]

21세기 달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산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하며,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농업을 보급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현장 중심의 농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58년 3월 25일 달성군 농사 교도소로 개소하였으며, 1962년 3월 21일 달성군 농촌 지도소로 개칭되었다. 1964년 4월 1일 공산·가창·다사·월배·현풍·유가 등에 6개의 지구 지소가 설치되었으며, 1975년 1월 1일에는 각 읍·면에 지소가 설치되었다. 1989년 4월 7일 농촌 지도소 직제 개편으로 지소를 본소에 통합하였다. 1998년 8월 3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로 개칭되었으며, 2000년 7월 28일 달성군 옥포면[현 옥포읍] 교항리 현 청사로 이전하였다. 2003년 3월 31일 1기술담당관, 4담당, 9읍면 상담 지도사를 배치하였으며, 2013년 6월 1일 농업 행정 업무와 분리하여 1과 7담당 3지구상담소로 직제가 개편되었다. 2017년 7월 현재 1과 7담당 2지구상담소 직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 근교 농업의 특색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환경 보전과, 휴식 공간 제공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달성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 5월부터 농업 전시관을 개관 운영하며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원 발굴, 균형적인 지역 발전 및 농촌 환경 조성, 농외 소득 증대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둘째, 농기계 교육 및 순회 수리, 농업 환경 정보 제공, 각종 특용 작물 및 소득 작물 재배에 관한 기술 보급,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시설 투자, 농업 특산물 판로 개척 및 농업 정책, 농기계임대사업(86종 457대 3개소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셋째, 도시 근교 농업의 특색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환경 보전과 휴식 공간 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그 외 안전하고 지속적인 식량 생산 및 농업 경쟁력 제고, 활력 넘치는 농촌 삶을 위한 공간 제공,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농업 기술 정보 제공 및 농가 소득 향상 등을 통해 도시와 조화된 쾌적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6년 2월 현재 농업기술센터장 아래 농촌 지도과를 두고 있으며, 농촌 지도과는 지도 기획팀, 교육 정보팀, 도시 농업팀, 식량 작물팀, 원예 기술팀, 과수 특작팀, 농기계 기술팀, 동서부 상담소, 남부 상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농촌 생활 체험 학습원[141.64㎡], 분재 야생화 전시관[분재 온실 66㎡, 야생화 온실 165㎡], 원예 치료 체험관[체험 학습장 71.5㎡, 원예 치료실 258.5㎡], 농기계 임대 사업장 3개[1,350㎡, 농업기술센터·현풍 사업장·하빈 사업장], 농기계 수리실[395㎡], 꽃묘포장[7,602㎡]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참달성 농산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