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소속의 성당.

[개설]

2005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아파트 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교우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본당 설립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된 성당이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교우들의 종교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8월 26일 김성태 신부를 초대 주임 신부로 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직물 공장으로 사용하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258번지 대지를 매입하여 같은 해 12월 임시 성전을 준비해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2015년 11월 2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4길 24 현지에서 대구 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현재는 문봉한[야고보] 신부가 주임 신부를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5년 새롭게 지은 성당 1층에 자리한 ‘효심원’은 새로운 기도 문화를 이끌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곳에 유품함[가로 20㎝×세로 15㎝×깊이 30㎝]을 보관한다. 현행법상 유골을 모시는 납골당은 도심지에 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다사성당은 유골이 아닌 유품을 보관함으로써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황]

다사성당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1층에는 효심원·강당·카페가, 2층에는 성당, 3층에는 성당·성가대석·교리실·회합실·시청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단체로는 요셉회, 성모회, 복사단, 대건회, 꾸르실리스따회 등이 있다. 평일 미사 시간은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청소년 미사가, 오후 7시 30분에 청년 미사가 있다. 일요일에는 오전 7시, 오전 11시[교중 미사], 오후 7시 30분에 각각 미사가 진행된다.

[의의와 평가]

2000년 이후 인구 증가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성당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성당과 달리 최근 달성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