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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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風聖堂 |
영어공식명칭 | Hyeonpung Seongdang|Hyeonpung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동로 10[중리 3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진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중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소속의 성당.
[개설]
현풍성당의 모태는 1935년 설립된 현풍 공소이다. 이후 1969년 신자 수의 증가로 화원 본당에 소속[1936년에는 남산 본당 소속]되어 있던 현풍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어 현재의 현풍성당이 되었다. 주보성인은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이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 지역의 교우들의 종교 활동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5년 현풍 공소가 설립되었다. 한국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로 공소가 파괴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1960년 목조 건물의 공소가 다시 지어졌다. 이후 신자 수가 증가하자 1969년 2월 9일 화원 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김영옥 초대 본당 신부가 임시 성당과 수녀원을 건립했다. 1977년에는 교구의 보조를 받아 신용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1979년 구 성당을 완공하였다. 1986년에는 현풍성당 신용 협동조합이 재무부의 인가를 받았다. 교세가 확대됨에 따라 1987년 새 성당 부지를 매입, 건축을 시작하여 1988년 11월 완공하고 그해 12월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축성식을 가졌다. 2009년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음악회 및 주보 축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초대 주임 신부는 김영옥[요한]이었으며 현재는 김상조[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20대 주임 신부를 맡고 있다. 그리고 초대 본당 회장은 최우림[요한]이었으며, 현재는 박재문[하상 바오로]이 16대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단체로 학생 복사단, 성모회, 꾸르실리스따회 등이 있다. 현풍에 본당이 건립되면서 고봉 공소, 현풍 공소, 논공 공소, 유가 금동 공소 등이 폐쇄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년회를 중심으로 노인 봉사, 방과 후 학교 스터디 그룹 및 체육, 교양 활동 등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현황]
대지 면적은 1만 1220㎡ 규모이며 성당 앞뒤의 잔디밭과 주차장, 테니스장, 농구장 겸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성전 전면 중앙에는 주보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상이 있고, 뒤뜰에는 사제관과 성모 동산이 있다.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 평일 미사가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 미사가 진행된다. 일요일에는 오전 9시에 청년 미사가, 오전 11시에 교중 미사가 있다.
[의의와 평가]
현풍성당의 외형은 주보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갓 모양을 본 뜬 것으로 팔각형 구조로 지어졌다. 이는 현풍성당만의 고유한 개성으로 평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