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801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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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達成郡 略圖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은영 |
[정의]
1931년 달성군에서 편찬한 『달성군 군세 일반』에 수록된 달성군의 약도.
[편찬/간행 경위]
1931년 당시 달성군청에서 군내의 일반 현황을 파악하여 『달성군 군세 일반(達城郡郡勢一班)』이란 책자를 편찬하면서 주요 도로, 관공서, 학교, 면리의 위치 등을 지도에 표기하여 달성군의 당대 현황을 파악하기 쉽게할 목적으로 「달성군 약도(達成郡略圖)」를 제작하였다. 1931년 9월 5일 조양회관 인쇄부에서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1931년 『달성군 군세 일반』에 수록된 축척 200,000의 1인 채색 지도 이다. 지도 제명은 '달성군 약도(達城郡略圖)'이다. 『달성군 군세 일반』은 1972년 2월 29일 대한민국 국회 도서관에 등록, 소장되었다.
[구성/내용]
「달성군 약도」의 좌측 상단에 전국 주요 도시와 도로가 표시되어 있다. 동북쪽으로 군위군, 영천군과 북쪽으로 칠곡군, 서쪽으로 성주군, 동쪽으로 경산군, 남쪽으로 청도군, 서남쪽으로 고령군, 경상남도 창녕군과 경계하고 있다. 지도의 우측 하단에 범례표를 만들어 도계, 군계, 면계, 일등도로·이등도로·삼등도로, 기개수 등외 도로, 미개수 등외 도로, 철도, 경편 철도, 자동차 통행로, 문묘 사원, 사찰, 군청, 면사무소, 동(洞), 경찰관 주재소, 산천, 소학교, 공립 보통학교, 사립 학교, 수리 조합, 우편소, 금융 조합 등을 기호로 표기하였다. 달성군청은 당시 대구부 내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대구부가 도로, 철도, 금융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달성군 소속 면은 성북면[7동], 공산면[15동], 해안면[10동], 수성면[14동], 가창면[13동], 달서면[11동], 다사면[11동], 하빈면[9동], 성서면[12동], 월배면[7동], 화원면[7동], 옥포면[현 옥포읍][9동], 현풍면[현 현풍읍][11동], 유가면[현 유가읍][13동], 구지면[15동], 논공면[9동] 등 모두 16개 면, 17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는 동촌 공립 소학교, 구남 공립 소학교, 현풍 공립 소학교, 현풍 공립 보통학교, 달성 공립 보통학교, 화원 공립 보통학교, 수성 공립 보통학교, 공산 공립 보통학교, 하빈 공립 보통학교, 해안 공립 보통학교, 구지 공립 보통학교, 옥포 공립 보통학교, 월배 공립 보통학교, 서촌 사립 학교 등 14개소가 있다. 이외에 수성면의 수천 신사, 조명 신사와 해안면의 금동 신사와 같은 일제의 제향 시설도 표기되어 있다.
1등 도로는 경부선과 대구 천안선이며, 2등 도로는 대구~경주선과 대구~통영선이다. 3등 도로는 대구 고령선과 대구 성주선이다. 등외 도로는 달성군 내의 각 면 등의 바깥쪽 도로들이다. 철도는 경부 본선(京釜本線)과 동해 중부선이 있으며, 기차역은 대구역과 동촌역이 있다. 우편국은 현풍, 화원, 동촌에 있고, 금융 조합은 달성, 현풍, 화원, 동부 금융 조합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하의 달성군 영역의 범위와 군내 각종 시설, 면리동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