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 있는 달성군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지방 행정 관청.

[개설]

달성군청은 비슬산 참꽃을 브랜드로 삼고 있으며, 대구의 뿌리에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거듭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행정과 자치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변천]

조선 총독부의 대규모 군·면 통폐합에 따라 1914년 대구부 외곽지와 현풍군이 합쳐져 달성군으로 만들어지고 수성, 성북, 달서, 동촌, 공산, 가창, 성서, 월배, 다사, 하빈, 화원, 옥포, 논공, 현풍, 유가, 구지 등 16개 면을 관할하도록 했다. 청사는 대구부 동성정, 현재의 대구 백화점 부근에 자리 잡았다. 1938년 대구부의 행정 구역 확장으로 수성, 달서, 성북 3개 면이 대구부에 편입되고 해안[동촌] 등 13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58년 동촌[해안], 공산, 가창, 월배, 성서 5개 면이 대구시로 편입됨으로써 8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63년 공산, 가창, 성서, 월배 4개 면이 달성군으로 환원되어 12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79년 월배면, 1980년 성서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2읍 10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성서읍, 월배읍, 공산면이 대구시 지역에 편입되었다. 1992년 화원면이 화원읍으로 승격됨으로써 1읍 8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95년 대구광역시가 확장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개칭되었다. 1996년 논공면, 1997년 다사면, 2018년 유가면, 현풍면, 옥포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됨으로써 달성군청은 현재 6개 읍, 3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2005년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로 33[금포리 1313]으로 청사를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관할 행정 구역을 관리하고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며, 지방세 부과와 징수, 예산의 편성 집행,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각종 산업 진흥, 지역 개발과 생활 환경 개선, 체육과 문화 예술 진흥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달성군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로 33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이다. 2017년 현재 조직은 군수, 부군수, 4국[자치 행정국, 주민 복지국, 건설 도시국, 정책관광국], 2실[기획 감사실, 법무 규제 개혁실], 23과, 2직속 기관[보건소, 농업 기술 센터], 시설 관리 공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개 읍과 5개 면의 행정 업무를 지도 및 총괄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