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공산면 미대동 만세운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800417
한자 公山面 美垈洞 萬歲運動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봉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19년 4월 26일연표보기 - 채학기를 비롯한 인사들이 여봉산에서 독립 만세운동 전개
종결 시기/일시 1919년 5월 17일연표보기 - 채학기 등 대구 지방 법원에서 징역 6~8개월 형을 받고 대구 형무소에 투옥
전개 시기/일시 1919년 4월 28일 - 청년 8인이 여봉산에서 만세 시위 전개
발생|시작 장소 여봉산 -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종결 장소 여봉산 -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성격 독립 만세운동
관련 인물/단체 인천 채씨|채학기|채경식|채봉식|채희각|채경식|채명원|채송대|채재갑

[정의]

1919년 4월 26일과 28일에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인천 채씨 문중이 펼쳤던 만세운동.

[역사적 배경]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3·1 만세운동은 지속적이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달성을 포함한 대구에서는 3월 8일·10일·30일, 4월 15일·26일·28일 등 총 6회에 걸쳐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 중 3월 8일과 10일은 기독교계와 학생, 3월 30일은 불교, 4월 26일·28일은 청년 유림과 농민이 중심이 되었다.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은 원래 채씨 집성촌으로 3월 8일 대구에서의 만세운동 소식과 함께 독립 선언서를 전달받으면서 만세운동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

[경과]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의 채학기(蔡鶴基)는 대구 만세 시위 때 배부된 독립 선언서를 보고 간단한 격문을 작성하여 면내에 돌려 궐기를 호소하였다. 1919년 4월 26일 오후 10시 채학기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이 마을 동쪽의 여봉산(礪峯山)에서 독립 만세를 외쳤다. 4월 28일에는 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凞覺)·채경식(蔡敬植)·채명원(蔡命元)·채송대(蔡松大)·채재갑(蔡再甲) 등 8인의 청년들이 주도하여 여봉산에서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만세 후 팔공 주재소 일제 군경에 의해 검거되어 대구 일본군 헌병대로 압송되었다.

[결과]

채경식을 비롯한 8명은 5월 17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대정 8년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6~8개월 실형을 받고 대구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채갑원[1894~1986], 채희각[1894~1967], 채봉식[1889~1949], 채송대[1896~1966], 채학기[1901~1987]에게 1992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채경식[1896~1950], 채명원[1901~1966]은 1995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