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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전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801461
한자 大東全圖
영어공식명칭 Daedongy Jeondo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98년 5월 10일연표보기 - 『대동전도』 영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간행
소장처 영남 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대동 214-1]
간행처 영남 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대동 214-1]
성격 고지도
저자 김정호[원판]
권책 2첩[전22첩 중 17·18첩]
규격 30.2㎝[세로]|20.2㎝[가로]

[정의]

대구와 현풍이 표기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1861년 이후 채색으로 모사한 필사본 지도.

[개설]

현존하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인본들은 대다수가 채색을 한 형태로 남아 있고, 필사본으로 모사하고 채색한 경우도 다수 있다. 이러한 채색본 지도가 제작되는 것은 『대동여지도』가 단지 지도로만 기능하지 않고, 예술품으로 간주하여 감상의 대상으로 평가했던 전통을 계승한 것과도 관련된 것이다.

[저자]

원저자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김정호(金正浩)이지만, 채색으로 필사한 자는 알 수 없다.

[편찬/간행 경위]

19세기 말 이래로 『대동여지도』를 저본으로 다양한 채색 필사본, 축소본 등의 지도가 제작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98년 5월 10일 영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도록으로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1861년 이후 제작한 것으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모사하여 채색한 것이다. 전체 22첩 중 17첩과 18첩에 대구, 현풍이 나온다. 크기는 세로 30.2㎝, 가로 20.2㎝이다.

[구성/내용]

다른 목판본 『대동여지도』들과 윤곽이나 내용은 거의 같다. 또한 산계를 녹색으로 그리고, 수계는 청색을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채색 방법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도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홍선으로 그리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서는 흑선을 사용하였다. 대신에 각 군현의 경계를 홍선으로 그린 점이 여타의 유사한 지도들과 다른 점이다. 대구는 붉은색 원 안에 지명을 적고 있으며, 현풍은 보라색 원 안에 적었다. 대구의 읍치 주변으로 달성과 침산, 연귀산이 있으며, 대구의 범어역과 화원의 설화역, 화빈의 금천역은 노란색 원으로 표기하였다. 법이산 봉수 옆에 오동원(梧桐院)이 있다. 봉수는 산 봉우리에 붉은색 삼각형으로 표기하였는데, 수성의 법이산과 화원 및 하빈의 마천산 봉수가 있다. 속현은 남색의 원형 점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해안, 하빈, 화원, 수성이 있다. 금호강을 따라 저탄(楮灘), 전탄(箭灘), 달천진(達川津)이 있다. 북쪽의 팔공산에는 동화사와 왕산(王山)이 있다. 창고는 청색의 사각형 기호로 표기하고 있는데, 수성의 남창과 화원의 강창, 해안의 사창이 있다. 현풍현은 동쪽으로 비슬산과 유가사(瑜伽寺)가 있고, 남쪽에는 대니산과 차천(車川), 왕산이 있다. 현풍현의 북쪽에 쌍산역(雙山驛)과 소이산 봉수가 있고, 서쪽으로 낙동강 변에 강창(江倉)과 산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저본으로 하여 필사된 채색 지도들 중에서도 매우 섬세하고 정교하게 모사한 지도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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