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가계]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정서(廷瑞). 김굉필(金宏弼)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김응복(金應福)이고, 할아버지는 김천도 찰방(金泉道察訪)을 지낸 김대진(金大振)이다. 아버지는 사맹(司猛)을 지낸 김확(金確)이며, 어머니는 증참의(贈參議) 엄여유(嚴汝愉)의 딸 단인(端人) 영월 엄씨(寧越嚴氏)와 나숙(羅淑)의 딸 수성 나씨(壽城羅氏)이다. 부인은 우윤(右尹)을 지낸 박선영(朴善永)의 딸 공인(恭人) 밀양 박씨(密陽朴氏)와 봉사(奉事)를 지낸 강수인(姜壽仁)의 딸 진양 강씨(晉陽康氏)이다.

[활동 사항]

김원귀(金元龜)[1615~1677]는 어려서부터 효성과 우애가 깊었다고 한다.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문명(文名)이 있었다. 인종(仁祖) 연간 헌릉 참봉(獻陵參奉)에 임명되었다.

[묘소]

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도동리에 있다.